2010년 1월 24일 일요일

아이폰, '2월 명세서 정상 과금' '요금폭탄' 주의보…

오는 2월 초(1월 사용분)부터 날아오는 아이폰 요금 명세서에는 정상 요금 체계가 적용된다. 지난달 처럼 사용하다가는 폭탄요금을 물어야 할지 모른다.

KT는 아이폰 출시 후 한 달 동안(12월) 할인행사와 같은 '비공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초과 요금에 대해 95%의 할인률을 적용함으로써 요금 부담을 줄였다.

실제 지난해 12월 초 아이폰 'i라이트(기본료 4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한 A씨(30세.여)의 경우 무료용량 500MB 외에 190MB 상당을 초과로 사용했지만 부과된 요금은 28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1월부터 사용한 초과 요금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요금이 부과된다.

KT 관계자는 22일 "1월 사용한 금액이 부과되는 2월 초부터는 정상 초과 요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즉 2월부터 날아오는 명세서는 100% 정상 요금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무료데이터 소진 후 초과시 요율은 0.5KB 당 0.025원이다. 즉 1MB를 추가로 사용하게 되면 50원이 부과되는 셈이다.(1MB=102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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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8일 월요일

[매일경제_20100118] 인프라는 세계최고 한국IT 활용도 하위권 왜?

정보기술(IT) 강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경쟁, IT와 다른 산업 간 융합 등 IT업계의 글로벌 최신 흐름을 한국이 주도하지 못하고 뒷걸음질치는 징후가 포착된다.

IT산업 성장세마저 주춤하는 추세다. 대한상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연평균 16.8%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 한국 IT산업은 2005년 이후 5~7% 성장에 그치고 있다. IT 하드웨어는 강한 반면 새 유망 분야인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 약세를 극복하지 못해 IT산업 성장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보통신 전문가들은 한국의 IT 강국 입지가 흔들리게 된 주요 원인을 세계 최고 수준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고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비효율'에서 찾는다.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맥킨지는 한국이 높은 인터넷 보급률과 IT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산업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육태선 SK텔레콤 상무는 "한국의 우수한 IT 기반과 효율성이 IT산업 내에서만 머물러 있다"면서 "이를 다른 산업과 접목해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을 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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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_20100118] `KT호 올레 2기` 닻 올린다

CIC 수장에 표현명ㆍ서유열 등 조직 개편… 성장동력 발굴

KT(대표 이석채)가 2개 CIC(사내독립기업)의 수장을 교체하고, 단기 신규 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큰 폭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17일 단행했다. 그간 이석채 회장을 측근에서 보좌하던 브레인들이 경영 전면에 부각하고, 조직의 슬림화도 눈에 띈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통신시장의 본격적인 그룹(KT, SKT, LG)단위 재편과 함께 치열해지는 컨버전스 경쟁에 대비하는 포석이자, 취임 2년째에 접어든 이석채 회장의 `제2기 올레(olleh) 경영'의 출발로 풀이된다.

KT는 유선과 무선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CIC인 개인고객부문과 홈고객부문의 수장을 교체했다. 개인고객부문은 표현명 전 코퍼레이트센터장이, 홈고객부문은 서유열 전 GSS부문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해 맡았다.

표 사장은 이 회장 취임이후 조직 재정비와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등을 총괄했으며, 서 사장은 경영지원 등을 책임지며 이 회장을 최 측근에서 보필한 인물들이다.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 출신의 김일영 부사장을 기획조정실장격인 코퍼레이트센터장으로 선임해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을 맡긴 것도 주목된다.

KT는 이와 함께 3개의 CIC 산하의 단기 신규성장 사업 발굴을 위한 `FIC'(Fast Incubation Center)를 신설했다. 성장동력 개발에 있어 중장기와 단기를 각각 코퍼레이트센터와 FIC로 이원화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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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2일 화요일

Which one do you want to believe?

It can be viewed as marketing methodology.
"Mass Media" vs "Viral"


서울, 최악의도시 3위 vs. 가볼만한곳 3위


서울, 세계 최악의 도시 VS 디자인 마니아들의 천국


서울이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2010년 가볼 만한 31곳’에서 3위로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올해 가볼 만한 세계 여러 명소들을 추천하며 스리랑카, 파타고니아 포도밭에 이어 서울을 3위로 랭크시켰다.

신문은 “도쿄는 잊어라. 디자인 마니아들은 서울로 향하고 있다”며 “이들은 한국의 수도에 있는 황홀한 카페와 레스토랑, 흠잡을 데 없는 미술관, 기념비적인 패션 매장에 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온 청담동 패션 복합 매장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와 강남구 신사동 '앤 드뮐미스터(Ann De meulemeester)' 매장 등을 서울의 대표적인 패션 명소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출판사 론리플래닛이 서울을 ‘세계 최악의 도시’ 중 하나로 꼽은 것과 대조적인 결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서울은 당시 순위에도 3위에 올랐다.

당시 사이트는 서울에 대해 “무질서하게 뻗은 도로, 옛 소련 스타일의 콘크리트 아파트, 끔찍한 대기오염, 마음도 영혼도 없다”며 “지겨운 단조로움이 사람들을 알코올중독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한국의 네티즌들은 이 같은 순위의 근거가 무엇인지 의문을 표했다.

알고 보니 이는 ‘여러분이 덜 선호하는 도시는 어디입니까?’라는 사이트 게시물과 네티즌들의 의견을 조합해 추론한 결과였다. 총 42개의 댓글 중 서울을 순위에 넣어야 한다는 의견은 2건이었다. 이처럼 조악한 방식으로 매겨진 순위는 ‘당신이 정말 싫어하는 도시’라는 제목으로 사이트에 게재됐다.

공식 보도자료도 아니고 눈길을 끄는 자료도 아니었으나, 영국 BBC방송이 해당 명단 5위에 오른 영국 울버햄튼(Wolverhampton) 시관계자의 반박주장을 기사화하면서 해당 게시물을 인용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번 뉴욕타임스 보도로 인해 서울이 '최악의 도시'라는 근거 없는 오명을 벗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디자인에 사로잡힌(design-obsessed)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서울이 `2010 세계 디자인 수도`에 선정됐다”면서 "1년간 서울에서 디자인과 관련한 파티·전시·회의 및 수많은 놀거리가 이어진다는 뜻"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공식홈페이지(wdc2010.seou.go.kr)방문을 권유하기도 했으며,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서울 디자인 박람회를 밀라노·뉴욕 박람회 등과 견주기도했다.

이번 보도에서 서울 다음으로는 인도 남부의 마이소르(4위), 덴마크 코펜하겐(5위), 태국의 코쿠드섬(6위), 남극(9위), 상하이(12위), 뭄바이(13위), 라스베이거스(17위), 이스탄불(19위), 마케도니아(21위) 등이 뒤를 이었다.

[머니투데이_20091214] 신용카드, 아이폰·옴니아폰에 들어가면?

남녀커플이 거리를 걷다 영화 포스터를 발견한다. 휴대폰을 꺼내 포스터에 대자 가까운 영화 줄거리와 상영관, 시간 뿐 아니라 할인쿠폰까지 뜬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이 평가한 점수도 받아볼 수 있다.

휴대폰으로 결제버튼을 누르면 극장까지 갈 필요 없이 티켓 2장이 구매된다. 극장에서는 모바일 바우처로 휴대폰에 저장된 티켓만 보여주고 입장할 수 있다. 영화를 본 후 휴대폰을 켜면 인근 맛 집과 카드할인 가맹점 리스트가 검색된다.

이는 휴대폰과 결합한 제3세대 신용카드가 탄생했을 때를 가정한 모습이다. 먼 미래의 얘기는 아니다. 최근 카드사업의 제휴를 결정한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이 조만간 선보이려는 서비스로, 금융서비스와 소비문화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하나금융+SKT' 제3세대 카드탄생 예고=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하나카드 지분투자(2대주주)를 확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연내 출자를 마무리한 후 곧바로 하나카드와 제3세대 신용카드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아이폰, 옴니아폰 등 각종 스마트폰을 통해 신용카드와 휴대폰이 하나로 통합되는 방식의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게 양사의 구상이다.

하나카드와 SK텔레콤이 구상하고 있는 제3세대 신용카드는 '근거리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을 근간으로 휴대폰이 카드를 대체하는 형태다. 앞선 사례처럼 휴대폰을 칩이 부착된 스티커나 포스터에 갖다 대거나 휴대폰 카메라로 바코드를 찍으면 상품정보가 휴대폰으로 제공되고 곧바로 상품구매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1969년 신세계 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를 선보인 후 40년간 카드는 크게 2번의 세대교체를 거쳤다. 제1세대인 마그네틱 카드는 지급결제 기능만 가능했으나, 2000년 제2세대 IC카드가 도입되면서 활용도가 커졌다.

IC카드는 많은 용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성이 높고 비접촉 결제도 가능하다. 카드가 학생증이나 공무원증을 대체하고 버스나 지하철, 택시에서도 사용되는 건 이 때문이다.

제3세대는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다양한 가맹점 제휴마케팅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카드업계, SKT 효과에 긴장= 컨설팅업체 부즈알렌해밀턴(BAH)은 제3세대 신용카드가 소비활성화와 금융고객 충성도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결제가 용이할 뿐 아니라 상품에 관심을 느낀 고객들의 '즉시구매'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계마케팅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하나카드와 제휴한 가맹점은 SK텔레콤에서도 마케팅을 할 수 있다. 역으로 SK텔레콤 제휴 가맹점에서 하나카드가 할인폭을 높여주는 구도도 만들 수 있다.

양사의 제휴효과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의 제휴처 마일리지로 통신요금이나 카드값을 결제할 수 있다. 나아가 할인점 마일리지 카드를 휴대폰에 결합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들은 이미 관련 기술을 완성한 상태여서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오피스빌딩 출입이나 컴퓨터 보안접속, 자동차 탑승시 본인인증도구로도 활용 가능할 정도로 NFC의 용처는 무궁무진하다"면서 "NFC휴대폰이 수년 뒤 지갑을 대체하는 주류상품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카드업계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하나카드는 시장 영향력이 높지 않았으나, SK텔레콤이라는 든든한 우군과의 제휴를 토대로 제3세대 카드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어서다.

카드사 관계자는 "기존 마그네틱, IC카드는 회원들이 두 세장의 카드를 함께 쓸 수 있지만 휴대폰은 그렇지 않다"며 "하나카드가 SK텔레콤과 IT 기술을 기반으로 신시장을 개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하나카드는 회원수 582만명, 시장점유율 7.0%에 불과하나 SK그룹 전체의 지원을 받을 경우 단기간 점유율이 급등할 것"이라며 "하나카드가 제3세대 카드를 언제쯤 출시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0년 1월 6일 수요일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출범과 향후 과제

▣ 1,200억달러 '아시아판 IMF' 내년 3월 출범 (동아일보)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국 중국 일본)' 국가들이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만든 역내(域內)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화 기금'이 1200억 달러 규모로 내년 3월 24일 출범한다. 국제 금융안전망은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로 내년 G20 의장국인 한국은 CMI 다자화 기금 출범을 계기로 향후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판 IMF'를 향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CMI 다자화 기금은 1200억 달러 규모로 출범한다. 한국은 192억 달러(16%)를 분담하고 외환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면 192억 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다. 중국(홍콩 포함)과 일본은 각각 384억 달러(32%), 아세안 10개국은 240억 달러(20%)를 분담한다. 분담하는 기금은 각각 중앙은행에 예치하고 있다가 위기가 발생할 경우 1주일 안에 분담비율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지원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외환보유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아세안+3 회원국들은 CMI 다자화 기금 출범에 이어 내년 5월 재무장관 회의에서 회원국 거시경제를 감시하는 별도 기구와 역내 발행채권에 대해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신용보증투자기구(CGIF)를 각각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국제통화기금(IMF)의 기능을 갖추게 돼 향후 아시아통화기금(AMF) 창설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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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5일 화요일

[한국방송대학보_20090803] [시론]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의 의미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이 무수한 논란과 파행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그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개정안의 내용과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법을 강행처리하는 데 당력을 집중했던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이 개정안의 내용에 관해 OX 시험을 치르라고 하면 그 평균 점수가 얼마나 나올 지 궁금할 정도다.

그렇다면 금융지주회사법이란 무엇이고 이번 개정안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에 그 난리법석을 치르면서 강행처리가 불가피했던 것일까?
금융지주회사법이란 금융지주회사를 규율하는 법이다. 또한 금융지주회사란 금융기관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를 말한다. 이를 더 세분하면 은행을 지배하면 은행지주회사라 하고, 은행 이외의 금융기관을 지배하면 비은행 금융지주회사라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인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은행지주회사이고 따라서 금융지주회사법의 규율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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