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아시아경제_20091203] 열린 실용학풍 '합리적 리더' 쏟아냈다

재계 파워학맥 <7> 시카고 大 인맥

최태원 SK 회장·구본준 LG상사 부회장·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대표적

박지회 씨티銀 수석부행장 등 금융계서도 활약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최대열 기자]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는 교육 시스템과 개방적인 기술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시카고대학을 졸업한 스승과 제자가 최근 만나 3시간 릴레이 토론 끝에 도출한 결론이다. '시카고대 패밀리'로 유명한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이처럼, 그의 스승 로버트 루커스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종종 자문을 구한다.

'합리적 기대 가설'로 1995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루커스 교수. 시카고대가 배출한 인재 중 인재로 손꼽히는 그와의 정신적 공감대는 다름 아닌 시카고대 시절 인연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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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한겨레_20091227] 은행 대출회수 불 보듯…중기·서민만 죽어날라

예대율 규제 부활 진단&전망

‘높은 예대율→금융부실’ 사전차단…대출경쟁 줄듯

출구전략 시기 맞물릴 경우 금융불안 우려 목소리도


지난 16일 금융당국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과 과제를 통해 은행권에 대한 예대율 관리방안을 공식화함으로써 향후 금융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예대율 규제조처는 이미 1998년 11월 금융권 규제완화 차원에서 폐지된 바 있으나 내년부터 규제조처가 시행될 경우 12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서 예대율은 은행권 총대출금을 예수금인 총예금으로 나눈 수를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대율 100% 이내 규제조처는 각 은행들에 대해 총수신(예금)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하라는 의미가 된다. 다시 말해 은행들이 예금 이외 자금조달 수단인 차입금, 은행채 및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등을 대출재원으로 무리한 외형경쟁을 지속할 경우 결국 금융권의 부실요인으로 돌아올 것이므로 금융당국이 사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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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3일 수요일

[동아_20091223] [이효봉의 스타탐구] 손시헌 “안되면 될때까지…노력은 나의 힘”

신인지명 외면…신고선수로 두산행

첫 해 김민호 은퇴시키고 주전 꿰차

매일 스윙 1천개씩 등 ‘악바리 근성’

170cm 단신 꾸준한 훈련으로 극복

내년 목표는 도루10개-전경기 출장

3회 WBC 태극마크-日 진출 꿈꿔요


두산 손시헌이 올시즌 생애 두번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프로야구 출범이래 두 번 이상 골든글러브를 받은 유격수는 김재박, 장종훈, 류중일, 유지현, 이종범, 박진만에 이어 손시헌이 7번째다. 올해 손시헌은 탁월한 수비와 함께 공격부문에서도 데뷔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새로운 유격수 지존으로 떠오르고 있는 손시헌의 성공시대가 스피드를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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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한겨레_20091221] 스마트폰 시대 특명1호 “액티브엑스를 제거하라”

국내 전자상거래 기반 ‘액티브엑스’ 스마트폰에선 작동 안돼
정부, 웹표준 개발 ‘수수방관’…기업들 자구책 마련 ‘전전긍긍’

“피시(PC)에서 잘 접속되던 사이트가 왜 아이폰과 옴니아2에서는 제대로 뜨지 않을까?”‘손안의 피시’로 불리는 스마트폰이 빠르게 퍼져 모바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한국 인터넷의 기괴하고 초라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단말기 화면이 좁아서 제대로 뜨지 않는 게 아니다. 근본적으로 스마트폰의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것이다. 대표적인 게 모바일 웹의 꽃으로 불리는 인터넷쇼핑과 금융거래 등 전자상거래 서비스다. 아마존닷컴, 이베이, 페이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국외 사이트들은 국내에서 이용하기에 문제가 없지만, 유사한 국내 서비스는 ‘불가’ 상태다. 정부가‘인터넷 강국’의 상징처럼 내세우는 전자정부 사이트도, 국세청 홈택스도 모바일에선 불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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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해럴드경제_20090706] 알뜰하게 챙긴, 유별난 모건스탠리PE

최근 스웨덴법인 모건스탠리PE(MSPE)로부터 ㈜쌍용(현 GS글로벌)을 인수한 GS 관계자들은 혀를 내둘렀다. 한 푼이라도 더 이익을 얻기 위한 외국인투자가의 이익 애착증 때문이다.

㈜GS는 지난 2일 ㈜쌍용 보통주 69.53%(742만5634주)를 1200억원에 매입키로 한 계약 상대방인 모건스탠리PE에 최종 잔금을 치렀다. MSPE는 2006년 4월 679억원을 들여 인수한 ㈜쌍용을 잘 포장해 3년 만에 인수가격의 약 배에 되판 것이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MSPE가 거둔 수익은 그 이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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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9일 수요일

[연합뉴스_20091209] "금융공기업.금융기관 사외이사 유명무실"

금융공기업 낙하산 일색..사외이사 속수무책

일반금융기관..CEO 인맥들이 사외이사로

(서울=연합뉴스) 금융팀= 금융공기업과 일반 금융기관의 사외이사들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외이사들은 금융공기업에서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반 금융기관에서는 경영진과 밀착돼 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9일 금융공기업과 금융기관 등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서울보증보험.예금보험공사.주택금융공사.증권예탁원.코스콤.증권거래소.자산관리공사.정책금융공사.수출입은행.기업은행.산업은행. 우리금융 등 14개 금융공기업 가운데 CEO가 낙하산 논란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곳은 산업은행 외에는 없다.

나머지는 기획재정부(금융위 포함), 정치권 출신이거나 지연 등으로 인해 낙하산 논란의 대상이 됐었다. 증권거래소의 경우, 이정환 전 이사장이 퇴임하면서 외부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해 관치논란이 일어났다.

2009년 12월 4일 금요일

[조선일보_20091204] [대한민국 은행 'IMF 악몽' 잊었나] [中] 그룹회장 뽑고, 동료 사외이사도 뽑고, 자기들 연봉까지 결정

KB금융 사외이사들의 '무한권력'

이사회 12명중 사외이사 9명… 그룹 중요한 결정 좌지우지

한달에 몇번 회의 참석하곤 평균 연봉도 1억1800만원


"막강한 권한에 책임은 없는 데다 연급여도 1억원이 넘고…. KB금융지주야말로 사외이사의 낙원입니다."

올해 2월 KB·신한·하나 등 3개 금융지주회사의 사외이사 실태점검을 마친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점검기간 내내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부러움이 앞섰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파악한 KB금융 사외이사의 권한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큰 권한은 그룹 CEO인 회장 선출권이다. KB금융 회장은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하면 주주총회에서 선출된다. 회장에 대한 '임명권'을 가진 사외이사들이 권력의 최고 꼭대기에 자리잡은 것이다. 회장이 사외이사들과 관계만 잘 유지하면 얼마든지 연임이 가능한 구조다.

2009년 12월 2일 수요일

[연합뉴스_20091202] 금융회사 부실 원천 차단한다

베일 벗은 '한국판 터너리포트'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김호준 기자 = 2일 베일을 벗은 '한국판 터너리포트'는 위기상황에서 금융회사 자본금이 자동 확충되도록 하고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금융회사 유동성 감독을 강화하고 장기 평균 예상손실률에 근거해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함으로써 건전성 감독에 따른 경기순응성을 완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또 시스템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규모 등을 고려해 '시스템상 중요한 금융회사'(SIFIs)를 지정해 강화된 건전성 규제기준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원회는 이 보고서와 자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금융감독 및 금융산업, 금융시장을 포괄하는 금융위기 이후 정책과제를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프레시안_20091130] 한은-금감원 신경전에 모피아만 웃는다

한은-금감원 신경전에 모피아만 웃는다

[김상조 칼럼]금융감독체계 개편, 이대로 좌초할 것인가?


두바이 국영기업의 모라토리움 선언 등 세계경제의 앞날은 여전히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악의 순간을 넘긴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최근 각국 정부의 관심사도 (경제정책의 정상화를 위한 출구전략과 함께) 이번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된 금융감독체계의 개편으로 옮겨가고 있다.

새로운 유행어, 거시건전성 감독

금융감독체계의 개편도 다양한 이슈들을 포괄하고 있지만, 그 핵심 중 하나는 이른바 거시건전성 감독(macro-prudential regulation)의 도입이다. 기존의 감독체계가 개별 금융회사의 미시적 건전성 제고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시스템 전체의 위기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데는 무력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했다는 반성이다. 이에 거시건전성 감독의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는 확고하게 형성되었다. "이제 우리는 모두 거시건전성 감독주의자다."(We are all macro-prudentialists now.)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다만, 거시건전성 감독의 수단이나 집행 체계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종 국제기구와 주요국 정부 차원에서 활발한 검토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마침 관련 이슈에 대한 심포지엄이 지난 주 23일(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 주최)과 25일(한국금융학회ㆍ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 공동주최)에 연달아 열렸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위 심포지엄의 자료집들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필자는 이 두 심포지엄에 모두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소감은? 답답하다 못해 황당하고, 절망적이다.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학습능력 부재를 다시 한 번 절감할 뿐이었다. 이것이 오늘 이 글을 쓴 동기이다.

MCAS 시험 정보

MCAS란? -> 클릭!
MS2007 영문으로 습득가능
과목당 78,000원(Word, Excel, Powerpoint, Outlook)

1.일시: 2009.12.02,09,16,23
2.장소: YBM종로센터
3.평가항목: 클릭!
4.합격커트: Word(660), Excel(690), PPT(700), Outlook(660~700)

CFA 시험 관련 정보

June 2010 Exam 등록: 2010년 2월 17일까지
등록비용: 프로그램등록($400), 시험등록($710) / 총($1,110)
Level 1 exam 일자: 2010. 6. 6


RFP란?

Request for Proposal의 약자로, 제안요청서라 일컫는다. 발주기업이 선별된 업체에게 구축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전단계로서 보내지며, 사용자가 자사의 시스템에 대한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문서로서 공급업체가 제안서를 작성할 때 기본적인 자료로 활용한다. 어떠한 기업에서 새로운 정보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구축할 때 어떤 기술과 업체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제안요청서(RFP)와 제안서라는 연속된 절차를 통해 결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체계적으로 RFP를 작성하는가에 따라 제안서의 품질이 결정되는가 하면, 프로젝트의 성공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서울경제_20091130] "산업재·車산업에 특화… 亞금융 중심지로 육성"

정부가 우리 금융산업을 아시아 지역의 기술ㆍ산업재 및 자동차 산업의 금융센터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또 국내외 금융산업 선진화를 책임질 조직(가칭 금융센터)을 기획재정부 산하에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재정부의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산업 재편 방향에 관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금융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4대 핵심 추진방안을 마련, 본격적인 금융산업 개편에 착수할 방침이다.

세계적 컨설팅업체인 올리버위먼은 보고서에서 4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금융센터로서의 한국의 위상 강화 ▦리스크 관리 역량 선진화 촉진 ▦금융산업 구조 강화 ▦정부조직ㆍ기능 구축을 제시했다.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파이낸셜뉴스_20091125] 자잘한 ETF 난립 시장 위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거래부진과 투자자들의 외면으로 신음하고 있다.

최근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ETF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특정 대표 ETF에만 자금이 몰리는 반면 대부분의 ETF는 자금정체 현상을 겪고 있다. 일부 ETF의 경우 설정액 부진으로 상장폐지 위기를 겪기도 한다.

ETF가 펀드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지만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인식부족으로 투자가 소규모에 그치는 상황이다.

[연합인포맥스_20091125] 삼성생명, 장외서 '꿈의 주가' 100만원 넘길까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삼성생명이 주식시장에 정식으로 상장하기도전에 장외시장에서 '꿈의 주가'로 불리는 100만원대를 돌파할 태세다.

최근 삼성생명의 장외 주가는 과거 삼성자동차 채권단에 제시한 담보가치 70만원은 물론 80만원대마저 가볍게 넘긴 상태다. 이 추세라면 100만원 고지의 탈환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_20091125] "금융사 대출 연체이자 157억 과다징수"

금감원, 직원 명퇴금.상여금 과다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금융회사들이 대출자로부터 3년6개월 동안 연체 이자를 150억원 가량 더 받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또 대출을 대가로 보험이나 펀드 가입을 강요하는 `꺾기'가 은행권에 만연하고 보험사들의 보험료 산출 기준이 잘못돼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를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당국의 감독 부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금융회사가 내는 감독분담금으로 운영되는 금융당국은 직원들에게 명예퇴직금이나 상여금을 과다하게 지급하고 부적격자를 채용하는 등 업무 전반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은행권 반발하는 장외파생상품 사전심의 법안 쟁점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은행권이 새로운 장외파생상품을 판매하기 전에 금융투자협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 법안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은행권은 법안 통과시 국내 장외파생상품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숨돌릴 틈없이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장외파생상품 개발 및 도입의 핵심 키워드는 '시의성'인데, 사전심의 제도 도입으로 절차가 복잡해지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장외파생상품이 적절한 타이밍에 출시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외 파생상품 안전성 미리 검증해야”

서울파이낸셜포럼 ‘사전 심의제’ 찬반 토론회
금융권선 “신상품 개발 막는 과도한 규제” 반론

장외 파생상품도 의약품처럼 팔기 전에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가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민주당 이성남 의원(전 금융통화운영위원)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올 2월 시행된 자본시장법은 날씨·재해·범죄율·실업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장외 파생상품도 나올 수 있도록 제한을 확 풀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런 새로운 유형의 장외 파생상품이나 키코(KIKO)처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외 파생상품이 새로 출시될 때 사전 심의를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복잡한 장외 파생상품 때문에 금융권이 연쇄 부실에 처하는 사태를 막자는 취지다.

하지만 은행권은 이 법안이 금융회사의 신상품 개발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시장의 자율성을 옥죄는 과도한 규제라는 주장이다. 주한 외국은행단은 지난달 말 국회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퇴임사

다음은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위 직원들에게 보낸 퇴임사입니다.

뒤돌아보니 작년 3월 13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은 지 벌써 1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호기 있게 공직사회로 들어왔지만 교수로선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업무 - 국회업무, 행정업무, 언론대응 등 - 들이 소심한 가슴을 조여 올 때까지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몇 번이나 옆방에 걸려있는 역대 부위원장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중간은 해야 되는 데..”라고 다짐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때로부터 벌써 1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젠 국회에 가도 목소리가 움츠려들지 않고 언론과의 저녁 자리에서도 농담을 주고받게 되었으니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금융위 가족 모두가 정신없이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새로 출범한 조직이자리도 잡기 전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가 닥쳐왔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충격이었지만 “금융”을 책임지는 부처인 만큼 위기대처의 책임과 결과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눈앞의 불을 끄기에도 급급한 상황에서 42개의 법률안을 책임진 부서로서 직원 모두가 밤새워 국회에도 나가야 했습니다. 얼마나 업무강도가 높았으면 과거 초임 사무관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금융위가 한 때 기피 대상 부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금융위 출범 이후 1년 8개월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 경제의 회복이 빠른 데에는 금융위 가족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예산권도 인사권도 없는 작은 부처이지만 위기를 대처하는과정에서 정책 주도가 무엇인가를 명백히 보여주었기에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부처가 되었습니다. 위기가 기회란 말대로 서브프라임 사태는 금융위의 존재감과 위상을 높여준 역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부족한 제가 큰 실수 없이 중책을 마친 데에는 금융위 가족들의 도움과 가르침이 너무나 컸습니다. 전광우 전 위원장님은 위기의 한 가운데서 마음고생을 같이 하면서 자신감과 소신을 잃지 않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진동수 위원장님은 경제논리만 앞세우던 저에게 섬세한 위기대응, 법의 중요성, 꼼꼼한 일처리,조직관리의 ABC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제게는 모두가 선배이셨던 금융위 간부님들께는 특별한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조직의 위계질서와 성공을 위해 후배에게 헌신적으로 예의를 갖춰주시고 표 나지 않게 모자란 점을 채워주셨습니다. 제 잘난 맛에 모래알 같은 조직생활을 해왔던 교수로서는 기대하지 못했던 대우였습니다. 후배 직원들은 제게 공직자의 사명감이 무엇인지 보여 주었습니다.

- 매일 새벽 12시 위기 대책회의를 마친 뒤 귀가해서 새벽 2시 뉴욕 시장 상황을 인터넷으로 찾아 아침 7시까지 회의 자료를 만들어야 했던 000 주무 서기관, - 여야 대치 속 자정이 지나 법안 통과가 무산되자 준비가 부족해 일을 그르쳤다는국회의원의 질타를 받으면서도 1년간 정성들여 만든 법안을 다시 싸들고 묵묵히 계단을 내려오던 000 사무관 - 뜨거운 여름 일요일 저녁 급하단 전화 한통에 서로 등이 맞붙는 서초동 청사 사무실로 나와 밤늦도록 Q&A를 만들던 000 과원들, 인간의 행동을 개인적 이해득실로 해석하려는 경제학자에게 여러분들은 바보스러울정도로 사명감을 가진 공직자가 아직 이 땅에 많이 존재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막상 이 자리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부탁드릴 일도 생각납니다. 막 걸음마를 시작한산은민영화, 단기자금시장 선진화 방안 등 주요 프로젝트가 성과를 볼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립니다. 평소에는 필요 없어 보이더라도 해외 analyst와 미디어를 대상으로한 텔레컨퍼런스가 지속되도록 각 과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위기가 닥친 후 IR을해봐야 소용이 없음을 우리는 너무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개인의 업무 경험이 조직의 자산으로 제도화되도록 보다 체계적인 인수인계 manual 작업도 필요한 듯합니다.

여러 숫자 중에서도 1이란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저 또한 금융위원회의 초대 부위원장이었다는 사실을 귀하게 간직하겠습니다. 향후 어느 곳에 가 있더라고 금융위원회는 제 공직생활의 “친정”이 되었습니다. 친정에서 여러분들과 보낸 1년 8개월의 시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금융위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도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9년 11월 9일이창용 드림

재정부 "금융위가 부러워"

금융위 잇단 승진… 인사적체 재정부 상대적 박탈감

요즘 경제 부처의 맏형 격인 기획재정부의 심기가 영 불편하다.

승진 인사에서 계속 '물'을 먹으면서 꽉 막힌 인사 적체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동생 뻘인 금융위원회의 잇단 승진 소식에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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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6일 월요일

한국의 사정에 대한 해외의 시각

영국의 The Economist에서 최근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The Economist지 기사

요지는 통화정책만으로 자산가격 상승을 막아서는 안되며, 오히려 잘못된 정책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이다. 이글의 말미에서 OECD의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하며, 한국의 상황은 '공급부족의 문제'임을 설명하기도 한다. 이를 읽고 문득 이준구 선생님의 '쿠오바디스 한국경제'가 생각나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다.

이준구 선생님 홈페이지(본인:얌전롹커)

간만에 교수님과 소통했다는 사실이 즐겁기도 하고, 'Economist가 뭐 대수야'라고 하는 것이 전혀 거북스럽지 않고 오히려 당당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했다.

나라마다 특수한 사유에 의한 경제문제 등 내정문제가 있는 것일진대, 제3자가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시각으로 사태를 바라보고 해결방안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것이 참 위험한 처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우리도 남의 나라 문제에 그런 식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아시아에서 위신을 세우고, 아시아를 대표(대변)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려면, 아시아적 상황(좁게는 아시아 개별국가의 상황)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pool을 넓히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안철수-박경철, 지금 필요한 리더십을 말하다

10월 24일 한국리더십센터가 개최한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발'에 안철수 KAIST 교수와 박경철 방송 진행자 겸 안동신세계클리닉 원장이 참석해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논했다.

나란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바 있는 두 명사는 존 사임스 Patchamama Alliance 원장,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회장, 이슬기 가야금 연주자에 이어 무대에 올랐다. (존 사임스는 세계 각국을 돌며 강연함으로써 지구 환경을 지속하는 일에 힘쓰며, 김경섭 회장은 개인과 비즈니스 코칭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슬기씨는 가야금과 현대 악기를 접목해 최초로 크로스오버 가야금 앨범을 발표한 연주자이다.)

두 명사가 등장하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많은 이들이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방적인
강연보다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대담을 제안했다는 안 교수와, 대담자의 역할보다 좋은 질문자의 역할을 하겠다는 박 원장의 화답으로 대담이 시작됐다.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라는 약간은 무거운 주제로 열린 대담이었지만 곳곳에 웃음의 포인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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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이 전쟁중인 7가지 분야

애플과 구글이 경쟁하는 7가지를 분야를 소개하는 기사가 나왔네요. 그들이 경쟁하는 일곱 가지 분야를 살펴볼까요?

1. 모바일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하는 분야중 하나입니다. 안드로이드는 무료로 공개된 운영체제인 만큼 앞으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 현재는 애플의 아이폰에 많이 밀리고 있지만 앞으로 LG전자, 삼성전자, 모토로라 같은 휴대폰 업체가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변화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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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5일 일요일

"서울, 글로벌 금융허브 되려면 현대車 같은 세계적 은행 나와야"

가튼 예일대 前경영대학원학장

"서울이 싱가포르나 홍콩 같은 글로벌 금융허브가 되려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수준의 금융기업이 생겨야 합니다. "

6 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9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한 제프리 가튼 전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원장(63 · 사진)은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안에서만 영업하는 은행으로는 금융산업을 발전시킬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튼 전 원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존 은행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같은 초국적 금융기업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형 은행을 만들기 위해 대기업이 은행을 소유하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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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생상품·자산운용 분야 특화 ‘아시아의 시카고’ 되라

“서울의 금융허브 순위가 2년 전 42위에서 올해 35위로 7계단 뛰었지만, 경쟁 도시들보다 못하다. 중국 선전은 순위권 밖에서 5위에 올랐고, 타이베이도 한 번에 24위로 도약했다.”

도미니크 바튼(47·사진) 맥킨지 회장은 금융허브로서 서울의 가능성을 평가하면서도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금융위기와 아시아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서울에 기회가 왔지만 정부와 금융회사가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놓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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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9일 월요일

아이폰 촉발 `휴대폰 대전` 시작됐다

휴대폰 업계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연말 대회전'에 돌입한다. 애플 아이폰의 국내진입으로 촉발될 이번 대전은 국내 휴대폰 시장의 지형도는 물론, 서비스 시장의 판세와 유통 구조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르면 이 달 말, 늦어도 내달이면 국내 진입할 아이폰은 이미 국내 마니아를 중심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수십만으로 추정되는 대기수요를 촉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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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7일 토요일

외환은행 면접후기(3) - 임원면접

1. 장소: 외환은행 본점(을지로) 4층
2. 형태: 5명 1개조 편성, 면접관 6명(임원5 + 담당부장1), 1개조당 30분
3. 면접절차
  A. 대기시간 동안 증빙서류를 제출(정보제공동의서 포함)
  B. 의무실에서 간단한 신체검사(키,몸무게,엑스레이,혈액검사,시력/청력검사 등)
  C. 면접 시작 15분전 면접장 앞 대기장소로 이동
  D. 면접 시작후 1명씩 돌아가며 간단한 자기소개
  E. 비상경계열 출신에게는 "왜 은행을 지원하였는가"를 질문
  F. 대학원 출신에게는 "왜 공부를 지속하지 않았는지?"
  G. 취미에 대한 질문
  H. 왜 한국은행/수출입은행 대신 여기를 지원했는지?
  I. 임원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한건가?

<소감>
앞서 치렀던 실무진 면접(1차)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봐서 그런지 할 얘기를 빼놓지 않고 다하고 나왔음. 면접관으로 들어오신 임원 분들도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시려 배려해줌. 임원진 아닌 담당부장은 계속 쉬지않고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이었음(이분은 최종면접 올라온 지원자 모두를 기억한다고 함;;). 자기소개서를 다시한번 꼼꼼히 읽어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실무적인 질문은 없었음.

ETF/ELW 교육 (KRX IR EXPO)

0. 투자자를 위한 ETF/ELW 교육
  A. 일시 : 2009.11.07(토) 10:00
  B. 장소 :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 317호
  C. 강사진 : 삼성투신(1), 한화증권(1), 맥쿼리증권(1)

1. ETF(Exchange Traded Fund)
  A. 주식, 지수, 실물자산 등의 기초자산의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는 펀드.
  B. 보통 펀드와는 다르게 거래소에서 주식같이 거래됨
  C. 기존에 가지고 있던 증권계좌가 있으면 그것을 이용해 매매할 수 있음
  D. 거래세가 없고(금번 세제 개편에 따라 2년유예 후 거래세 도입 예정) 수수료가 적다(0.5%정도)
  E. 시장수익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다.
  F. 보통 주식과 같이 만기가 없다.
  G. 장기투자에 적합함

2. ELW(Equity Linked Warrant)
  A. 주식, 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옵션상품(콜/풋)
  B. 레버리지 효과 : 기초자산 1%변동시 ELW는 5% 변동
    * 통상 레버리지가 5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분류
  C. 발행사(19개), 유동성공급자(LP, 25개)
  D. 발행사의 시각에 따라 내부변동성이 달라지고, 이것이 ELW가격을 결정짓는 요인임.
  E. 내부변동성이 클수록, 델타 값이 클수록(기초자산변화와의 차이), 잔존기간이 많을수록 가격이 높다.
  F. 시간가치와 내재가치
  G. 외가격, 행사가격, 내가격

3. 교육 말미에 개최자가 당부한 것은 ELW는 절대 공부하고 시도하라는 것.(최소 3개월은...)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서스틴베스트, 영국 트루코스트와 양해각서(MOU) 체결

지속가능책임투자(SRI) 평가와 자문업을 하고 있는 한국업체인 서스틴베스트는 영국 트루코스트(TRUCOST)사와 사업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트루코스트社는 자체 개발한 환경영향평가모델을 보유한 업체로 세계 4500여개 기업의 환경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글로벌 지수 업체인 S&P와 함께 녹색기업 평가를 비롯해 녹색 지수 사업을 펼치고 있는업체다. 이밖에도 뉴욕증권거래소, 도이체 방크, UBS와도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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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학교] ①소셜 미디어, 민주주의를 탐하다

함께하는 시민학교‘ 연속 세미나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가 개강했다. 첫 강좌는 ‘소셜 미디어는 시민권력을 확대할 것인가?’란 주제로 이성규 태터앤미디어 팀장이 10월28일 진행했다. <블로터닷넷>은 미디어 파트너로서 6주간에 걸쳐 강좌 내용과 강의실 풍경을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편집자 주>

“단순히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권리가 아니라, 퍼블릭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권리를 얘기하는 시대가 올 겁니다. 그런 시대엔 시민 참여가 보편화되고 확대되며, 소셜 미디어가 민주주의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른바 소셜 네트워크 접속권을 보장하는 시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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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CCL 채택…”기사 맘대로 퍼가라”

<뉴욕타임즈>가 큰 사고를 쳤다. 핵심 자산인 알짜 기사들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겠단다. 돈은 한 푼도 안 받는다. 누구든 가져다가 상업 용도로 써도 좋다. 조건은 하나다. 출처가 ‘뉴욕타임즈’임을 밝히기만 하면 된다. 150년동안 권위를 유지해 온 전통 신문사임을 감안하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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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 주최 '은행권 사외이사제도 개선방안 세미나'

1. 일시 : 11. 3(화) 14:00 ~ 16:40

2. 장소 : YWCA 4층 대강당(중구 명동)

3. 문의 : (02) 3705-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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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소셜 네트워크를 만나다 : '체인지온'

비영리단체 종사자를 위한 미디어 정보 나눔터가 열린다. '2009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체인지온(ChangeOn)' 행사 얘기다. 다음세대재단이 해마다 주최하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컨퍼런스다. 공익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들이 미디어를 배우고, 활용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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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외환은행 면접후기(2)

[2차 합숙면접]

 

1. 장소 : 외환은행 열린교육원(신갈)

2. 조편성 : 총 19개조 (1개조당 12명 정도), 조당 면접관 1명이 항시 따라다니며 평가

3. 면접내용

   A. In-Basket

       1. 상품개발 : 베블런효과를 활용한 상품,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상품(각 30분)

       2. 협상게임 : 한 조를 2개조(각 6명)로 다시 나누어 판매자/구매자로 입장을 정해줌

      * 얼마나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내는가 보다는, 협상과정에서의 논리, 태도, 합의도출이 중요

   B. 도미노게임 : '사랑해요 KEB'라는 주제로 작품 만들기, 이 역시 역할분담과 팀웍이 중요

   C. PBI(상황별 대응)

       1. 내가 관리하는 A사(부도직전), B사(경영튼실)가 제휴를 맺으려 하는데 B는 A의 재무 상황을 알지 못함. 자칫하면 B도 동시에 부도날 위험이 내재. 이 때 나는 어떻게 하겠는가?

       2. 지점 예치금이 많은 우수고객이 예금만기가 되어 찾아와서는 이자가 너무 낮다며 애초에 상품설명이 부족했다고 불만제기, 결국 지점장실까지 가게 되는 상황. 나는 분명 소비자가 알아듣게 설명했고 아무 문제가 없었음. 나의 행동은?

       3. 친한 친구가 결혼할 여자를 소개해줬는데 알고보니 나의 고객임. 그런데 그 고객은 신용항태가 매우 불량하고 대출받은 적도 많음. 난 친구에게 알려주겠는가?

4. 면접비 : 10만원

 

<소감>

면접이 맞나? 싶을 정도로 1차 면접과는 다른 분위기임. 그렇다고 절대 중간에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됨.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꼭 방심하고 있을 때 면접관이 조용히 무언가를 적고 있음을 알아야 함. 같은 조원을 배려하고 협동심을 고취하는 모습이 중요함. 면접받는다는 기분보다는 이 회사가 어떤 곳인가 한번 살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좋을 듯. 합리적 조직문화 등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음

외환은행 면접후기(1)

[1차 실무진 면접]

 

1. 장소 : 외환은행 열린교육원(신갈)

2. 조편성 : 1조에 10명을 2개조(각 5명)로 세부분류

3. 면접종류 : 인적성검사, 토론면접, 영어면접, PT면접, 역량면접

  A. 인적성검사 : 언어, 수리, 공간지각, 창의력 검사 등 (정해진 시간 내에 풀기)

  B. 토론면접(30점) : 같은 주제를 주고 생각할 시간을 준 뒤 찬/반을 임의로 정해줌

  C. 영어면접(10점) : 한 사람당 두 개의 질문

  D. PT면접(30점) : 생각할 시간 15분, 한 사람씩 면접장에 들어가 발표(3분), 질의응답 없음

  E. 역량면접(30점) : 5명이 같이 들어가 총 30분 진행, 자기소개 및 역량, 회사재무현황 질문

4. 면접비 : 3만원

 

<소감 >

오전 7시에 외환은행 본점(을지로)에 집합하여 19:00에 종료. 그만큼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함. 영어면접 비중 적으므로 크게 부담 가질 것은 없음. 자기소개는 1분 정도로 요약하여 외워가는 것이 좋을 듯. 회사 최근 사업보고서(연간 혹은 반기)를 숙독하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자기자본비율 정도는 외워갈 것. 실무지식 보다는 기본역량 평가에 주안점을 둠. 특히 PT면접과 토론면접은 주어진 주제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잘 풀어나가느냐가 중요.

 

스티글리츠 보고서

세계적 경제학자들이 국민총생산 측정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겠다고 나섰다.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요청으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아마르티아 센 등이 구성한 ‘경제 성과와 사회 진보 측정을 위한 위원회’는 최근 첫 보고서를 내고 삶의 질을 포괄하는 대안적 국민총생산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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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양도성예금증서(CD)가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가 되는 이유

1. 기업의 자금조달 : 예/부금 + 양도성예금증서 + 차입금 + 원화콜머니 + 기타

2. CD는 할인방식에 의해 선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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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2일 목요일

KRX SRI 구성종목

2009년10월21일 현재 KRX SRI 구성종목 70개 (시가총액순 정렬)

 

순위 코드 종목명 시가총액(백만원) 비중(%)
1 A005930 삼성전자 81,198,760 19.63
2 A005490 POSCO 40,685,737 9.83
3 A105560 KB금융 23,086,445 5.58
4 A055550 신한지주 20,634,795 4.99
5 A005380 현대차 15,959,031 3.86
6 A015760 한국전력 11,419,905 2.76
7 A066570 LG전자 11,329,540 2.74
8 A017670 SK텔레콤 10,569,614 2.55
9 A012330 현대모비스 10,323,317 2.5
10 A051910 LG화학 9,533,098 2.3
11 A009540 현대중공업 9,410,700 2.27
12 A000810 삼성화재 8,563,002 2.07
13 A096770 SK에너지 8,391,250 2.03
14 A035420 NHN 7,796,688 1.88
15 A034220 LG디스플레이 7,617,002 1.84
순위 코드 종목명 시가총액(백만원) 비중(%)
16 A004170 신세계 7,596,066 1.84
17 A086790 하나금융지주 7,496,898 1.81
18 A000830 삼성물산 7,329,737 1.77
19 A030200 KT 7,301,992 1.76
20 A003550 LG 7,174,926 1.73
21 A000660 하이닉스 6,845,699 1.65
22 A009150 삼성전기 5,700,623 1.38
23 A006400 삼성SDI 4,681,120 1.13
24 A004020 현대제철 4,635,426 1.12
25 A010950 S-Oil 4,493,179 1.09
26 A006360 GS건설 3,891,300 .94
27 A024110 기업은행 3,706,106 .9
28 A000270 기아차 3,569,457 .86
29 A034020 두산중공업 3,497,995 .85
30 A012450 삼성테크윈 3,369,505 .81
순위 코드 종목명 시가총액(백만원) 비중(%)
31 A053000 우리금융 3,334,888 .81
32 A016360 삼성증권 3,318,366 .8
33 A003600 SK 3,085,391 .75
34 A023530 롯데쇼핑 2,766,381 .67
35 A090430 아모레퍼시픽 2,562,528 .62
36 A006800 대우증권 2,557,807 .62
37 A003490 대한항공 2,435,880 .59
38 A042660 대우조선해양 2,331,139 .56
39 A051900 LG생활건강 2,309,931 .56
40 A000210 대림산업 2,229,984 .54
41 A005270 대구은행 2,096,163 .51
42 A001300 제일모직 2,023,000 .49
43 A021240 웅진코웨이 1,952,607 .47
44 A002380 KCC 1,925,160 .47
45 A069960 현대백화점 1,734,455 .42
순위 코드 종목명 시가총액(백만원) 비중(%)
46 A036460 한국가스공사 1,678,620 .41
47 A000100 유한양행 1,664,657 .4
48 A078930 GS 1,607,204 .39
49 A097950 CJ제일제당 1,524,346 .37
50 A004800 효성 1,517,952 .37
51 A042670 두산인프라코어 1,454,187 .35
52 A005830 동부화재 1,341,660 .32
53 A030000 제일기획 1,109,918 .27
54 A000700 한진해운 1,105,708 .27
55 A009830 한화석화 914,298 .22
56 A068870 LG생명과학 892,339 .22
57 A035720 다음 580,395 .14
58 A034120 SBS 544,292 .13
59 A093050 LG패션 491,305 .12
60 A003300 한일시멘트 434,157 .1
순위 코드 종목명 시가총액(백만원) 비중(%)
61 A004150 한솔제지 389,348 .09
62 A020560 아시아나항공 376,231 .09
63 A095720 웅진씽크빅 356,703 .09
64 A011780 금호석유 267,974 .06
65 A069620 대웅제약 264,638 .06
66 A019680 대교 182,281 .04
67 A003410 쌍용양회 177,319 .04
68 A002030 아세아시멘트 150,911 .04
69 A000990 동부하이텍 137,019 .03
70 A017810 풀무원홀딩스 77,991 .02

지속가능경영, 천년기업을 꿈꾼다

[유종기의 기업 위기관리 Insight] 지속가능경영, 천년기업을 꿈꾼다 2009-07-14 19:30:49
김인준  HIT : 34
[유종기의 기업 위기관리 Insight] 지속가능경영, 천년기업을 꿈꾼다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 균형있게 고려해야"
유종기 딜로이트 수석 컨설턴트 column_jongki@inews24.com
가치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한 기업이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데는 5분이면 족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불경기의 사회심리가 작용할 경우 기업의 작은 사회적 실수가 커다란 여론의 포격으로 되돌아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경계한 말로,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겼던 매출과 이윤과 같은 재무성과 못지 않게 윤리 문제, 환경 문제, 사회 문제 등과 같은 비재무성과에 대한 책임과 조화를 고려한 경영, 즉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Management)’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기업경영의 새로운 화두 ‘지속가능경영’ (A New CEO Agenda - Sustainability)

이는 매출과 이윤극대화가 중대한 경영목표라는 것에 대해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적 가치 추구와 비재무적 영향 관리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이다.

다시 말해서, 기업의 재무적 건전성과 연속성을 보장하지 않으면서까지 사회적, 환경적 영향 관리에만 치중하라는 의미는 아니며, 기존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폭 넓은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재무적 가치 창출에만 집중하던 기존 경영의 관행을 바꾸어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균형 있게 제고하는 소위, TBL(Triple Bottom Line, 지속가능경영의 3대축) 접근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위기와 기회를 관리함으로써 명성을 제고하고 그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무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라는 개념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속가능성 개념이 도입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기업과 학자들은 그들의 입장에 따라 경영전략과의 연계, 구현방안 등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분만을 강조하거나 치우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환경론자들은 지속가능경영을 말하면서도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해 기업이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윤리경영 투명경영과 사회공헌을 중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가능경영을 하려면 기업은 우선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즉,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은 지속가능경영이 아닌 것이다. 기업은 그런 기본적인 노력을 다하면서 환경적인 요소(환경규제 대응, 친환경제품 개발 등)와 사회적 요소(윤리경영, 투명경영, 인권, 사회공헌 등)들을 함께 고려해 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환경적인 요소나 사회적 요소를 경제적 요소와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적 회계감사, 컨설팅 회사인 Deloitte가 발간한 보고서 “이사회와 경영진이 모르는 회사의 건강상태를 진단한다 (In the Dark: What Boards and Executives Don't Know about the Health of Their Businesses)”의 분석에서 경영진의 약 34%만이 재무적인 요소 외에도 비재무적인 요소를 신경 쓰고 있다고 파악되었으며, 이는 아직까지도 비재무성과에 대한 책임과 조화를 고려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도입이 보편화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정부 차원뿐 아니라 선도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관련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 6월23일, 정부는 상장사들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방침 및 관련 담당자나 조직의 존재 여부, 친환경제품이나 서비스의 상업화 계획, 온실가스 배출 여부 및 배출 규모와 이에 따른 재무제표의 영향을 담은 비재무적 정보에 대한 공시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7월에 발표될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비재무적 정보에 대한 공시 효과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 중이며, 한국거래소(KRX) 상장, 업무규정을 고쳐 상장사들이 자발적으로 비재무적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되, 공시를 하는 상장사에 투자자금이 갈 수 있게 지원해 상장사들이 공시에 적극 나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SK텔레콤, 삼성SDI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최근 속속 미국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에 편입되었으며,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지속가능경영' 도입을 기준으로 분석해,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가장 잘 준비된 기업들을 선정하는 'GS Sustain 포커스 목록'에도 포스코가 전세계 44개 기업 중에 하나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물론 이러한 활동과 움직임들이 기업의 핵심사업전략과 연계되어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가려는 의지와 시스템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은 있지만 상당히 고무적인 사실이며 국내에서도 ‘지속가능 경영’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에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본다.

지속가능경영 평가 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riteria (based on DJSI)

앞에서 언급하였던SK텔레콤, 삼성SDI 이 편입된 DJSI 지수를 보면, 경제성, 환경성, 사회성 등 지속가능경영의 세가지 축에 대한 성과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모델로서 각 영역들을 평가할 때 기업의 전략적 차원과 실제 경영측면을 고려하여 접근하고 있다. DJSI의 세부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경제성 영역(Economic Dimension) • 행동강령, 준법감시, 부패 및 뇌물수수(가중치: 6.0%) • 기업지배구조(6.0%) • 리스크 & 위기관리(6.0%) • 산업별 세부 기준 (업종별로 다름)

2) 환경성 영역(Environmental Dimension) • 환경정책, 환경경영, 환경적 성과 등 환경보고(*, 가중치: 3.0%) • 산업별 세부 기준 ( 업종별로 다름)

3) 사회성 영역(Social Dimension) • 지역사회활동, 자선/시민활동(3.0%) • 노동관행지표(5.0%) • 인적자본개발(5.5%) • 사회보고서(*, 3.0%) • 우수인력 확보 및 유지(5.0%) • 산업별 세부 기준 (업종별로 다름)

* 표시는 평가대상 기업이 공식적으로 외부에 공개된 정보만을 토대로 정리, 평가함을 의미. [참고] DJSI 이외에도 영국의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지(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개발한 FTSE4Good Index (글 말미에 [참고자료/Website]의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평가대상/범주를 참고)는 환경, 사회/이해관계자, 인권, 노동, 뇌물방지에 대한 평가대상 기업의 성과를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모델이며, 지면 관계상 자세히 소개하지 못함.

이외에도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전문회사인 투투모로우(Two Tomorrows)와 비영리 연구기관 어카운트어빌리티(AccountAbility)와 공동조사를 통해 매년 ‘지속가능경영’을 가장 잘하는 기업에 대한 평가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4가지 평가부문의 핵심 포인트(AccountAbility Rating 기반)는 다음과 같으며, 이는 뒤에서 설명하는 지속가능경영 도입의 9가지 주의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이기도 하다.

1) 전략적 의도: 기업이 중요한 사회, 환경적 이슈는 물론, 보다 폭넓은 경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핵심 사업 전략에 반영하고 있는가.

2) 조직적 관리와 경영시스템 : 최고경영진과 이사회가 경영 전략을 수립할 때 이해관계자의 이슈를 고려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가. 이러한 이슈들이 경영시스템, 표준 절차, 인센티브에 반영되고 성과 목표로 설정되고 있는가.

3) 이해관계자 참여 : 기업 경영에 영향을 주거나 받는 사람 또는 조직과 대화를 하고 있는가. 기업의 사회, 환경 성과를 공개적으로 보고하고 있는가. 보고서는 신뢰할 수 있고 독립적인 검증을 받는가.

4) 운영 성과 : 다양한 사회, 환경 영역에서 나타나는 기업의 성과를 볼 때, 기업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위의 3가지 이슈들을 실행해 나아가고 있는가.



지속가능경영 도입 시 주의사항(Avoiding Pitfalls on the Sustainability Path to Shareholder Value)

국내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을 의욕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회사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지속가능경영시스템에 대한 평가는 글로벌 기업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이 사실이다. 지난 4월 포춘(FORTUNE)지에서 글로벌 평가 지표를 그대로 적용하여 국내 매출 3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평균 32.7 점(100점 만점, 전략적의도, 조직적 관리와 경영시스템, 이해관계자 참여, 운영성과 등 4개 부문 각각 25점씩 배점)이 나왔다. 이는 글로벌 100대 기업 평균인 45.4점에 비해 무려 12.7점이나 낮은 것이며, 글로벌 기업 중 1위(77.7점)인 영국 통신회사인 보다폰(Vodafone)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뒤늦게나마 ‘지속가능경영’이 경영의 화두로 등장해 많은 논의와 활동이 이루어졌지만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확고한 신념과 믿음을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부분, 그리고 경영전략과 활동과의 연계, 실천 그리고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와 의사소통 등에 있어서는 미흡함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도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아래와 같이 9가지로 정리해본다.

첫째, 지속가능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정의와 추진방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 기업 경영활동, 전략과의 연계와 효과적인 추진, 관리를 위해서라도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어떤 활동, 어떤 내용을 기업, 조직의 지속가능경영 범주에 넣을 것인지를 확실히 해야 한다.

둘째, 실행가능하고 방향성 있는 목표를 정하여 조직문화에 확산, 정착시켜야 한다. 지속가능경영 선언문과 비전선포를 공표한다.

셋째,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진한다. 지속가능경영은 자체로서도 많은 이슈와 관련한 이해관계자를 가지고 있으며, 제한된 시간과 자원 하에서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또는 중요성 기준 등을 통해 우선 추진해야 하는 과제, 중장기적으로 차후에 진행해도 되는 과제 등으로 구분하여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넷째, 목표와 기준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 목표시점/기간, 저감함에 따른 효익 등에 대한 기준 없이 무조건 줄인다는 주장은 투자자들을 포함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없다.

다섯째, 라이프사이클 분석/평가가 수행되어야 한다. 지속가능성 지수 등과 같은 지표를 수립하여 전체 지속가능경영 관련 활동과 체계에 대한 평가가 매년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개선 포인트를 잡아나가야 한다.

여섯째, 이해관계자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의사소통해야 한다. 급격한 기술, 환경의 변화 등으로 기업은 지속가능경영 관련 이슈들에 대해 투자자, 주주뿐 아니라 NGO와 같은 잠재적 이해관계자와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를 유지해야 한다.

일곱째, 최고경영진의 리더쉽과 전폭적인 지원이 확보되어야 한다. 모든 경영전략 이슈 등과 마찬가지로 임원레벨의 최고경영진의 지원과 적극적 참여가 성공을 보장한다.

여덟째,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와 활동으로 인한 결과들이 진정 기업 자체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와 사회에 효익을 주고 있는 지를 냉철히,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하는 척 하는 것은 아닌지, 성과공개에만 너무 집착하는 것은 아닌지 진정성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정작 내용은 없는데, 지속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그럴싸한 성과를 내세우는 ‘그린워싱(Greenwashing)'으로 미디어와 이해관계자들의 비난을 받을 위험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아홉째, 고객의 요구사항과 편의성을 무시하거나 침해하는 지속가능성은 재고해보아야 한다. 지속가능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고객의 인지와 이해수준은 예전에 비해 매우 높아졌으며, 친환경상품 등의 여러 환경관련 이니셔티브와 활동 강조가 제품 가격 상승 등 관점에서 항상 고객에게 환영 받는 것은 아니다.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하면서 고객의 목소리(VOC)를 모니터링하지 않는 기업이 있다면, 고객을 잃는 리스크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의 과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9/11 테러 사태, 엔론 사태로 귀결된 대규모 기업 회계부정 사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인도양 쓰나미 해일, 허리케인 카트리나, 중국 쓰촨 대지진,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 금융을 주도하던 리먼브라더스, AIG, 메릴린치의 몰락, 그리고 자동차산업의 상징이었던 GM의 파산보호 신청과 북한 핵실험 까지...원하든, 원하지 않든 분명 우리는 극심한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전 의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앨런 그린스펀 조차도 그의 저서 ‘격동의 시대 The Age of Turbulence’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소개하였는데, 수많은 경제정책 결정과 난제들을 겪으면서,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럭저럭 버텨내거나 기도하는 게 고작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업은 적극적, 효과적으로 위기에 대처하고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무엇인가를 해야 하기 위해 조기경보 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시나리오 플래닝 (Scenario Planning), 전사적 리스크관리 (Enterprise Risk Management), 그리고 비즈니스 연속성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ning) 등을 도입해야 하며, 이는 매우 중요한 기업의 활동 중 하나이다. 이러한 위기관리, 리스크관리 활동 등을 포함하는 궁극적인 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는 일련의 활동들은 최종적으로는 지속가능경영체계로 수렴된다.

‘카오틱스 경영 시스템(Chaotics Management System)'을 주창한 필립 코틀러 교수는 지속적으로 변화화는 환경에 신속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극심한 압박을 견뎌내는 조직,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에 대처하며,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고 상황이 진전될 때 다시 도약하는 조직, 결국 맷집 좋은 권투선수처럼 오뚝이같이 일어나는 유연하고 탄력적인조직이 새로운 환경, 혹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한다.

기업 활동을 든든히 떠받치는 버팀목으로서 총체적인 지식과 기술을 함양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확보, 실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하며, 지속가능성을 경영 전략과 연계하여 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은 매우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Web Site]* 지속가능발전 기업협의회(KBCSD) - 전국경제인연합회.
http://www.kbcsd.or.kr.
*지속가능경영원 - 대한상공회의소. http://www.bisd.or.kr.
*서스틴 - 지속가능발전 커뮤니티. http://www.sustain.kr.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http://www.sustainability-index.com/07_htmle/assessment/criteria.html.
*사회책임투자지수 FTSE4Good 지수 -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 런던증권거래소(LSE) 공동개발. http://www.ftse.com/Indices/FTSE4Good_Index_Series/index.jsp.
*딜로이트 그린매니지먼트서비스 Green Management Services. http://www.deloitte.com/dtt/cda/doc/content/kr_EnR_GreenManagement_20090701.pdf. *딜로이트 지속가능경영(CR&S) 서비스 CR&S, Deloitte - Corporate Responsibility and Sustainability Services. http://www.deloitte.com/dtt/section_node/0,1042,sid%253D1083,00.html.
*딜로이트 리스크 인텔리전스 맵 Risk Intelligence Map™ - Managing risk to create and protect valueGovernance, Strategy and planning, Operations/infrastructure, Compliance, Reporting. http://www.deloitte.com/dtt/article/0,1002,sid%253D149155%2526cid%253D260171,00.html. *딜로이트 The Risk Intelligent approach to Corporate Responsibility & Sustainability. http://www.deloitte.com/dtt/article/0,1002,sid%253D171727%2526cid%253D222551,00.html. *딜로이트The Green Gap - Avoiding Pitfalls on the Sustainability Path to Shareholder Value. http://www.deloitte.com.mt/dtt/press_release/0,1014,sid%253D2283%2526cid%253D243785,00.html. *포춘지 FORTUNE Magazine - 10 most 'accountable' big companies. http://money.cnn.com/galleries/2008/fortune/0811/gallery.accountability.fortune/index.html. *투투모로우 Two Tomorrows (구 sd3 global, csrnetwork) - Towards Sustainable Business. http://www.twotomorrows.com. *어카운터빌리티 AccountAbility - Promoting Accountability Innovation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http://www.accountability21.net. *CorporateRegister.com – Global CSR Resources. http://www.corporateregister.com/GRI.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Global Reporting Initiative. http://www.globalreporting.org/Home/LanguageBar/Korean.htm.
* 김인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7-14 19:31)

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유럽여행_07



12. 독일의 쾰른 대성당 앞에서. with 재홍. 사진 하나에 다 안들어 올 정도로 큼
      2차대전의 포화 속에서도 폭격을 비껴간 불가사의한 미스테리를 지님.

13. 체코의 Chesky Kromlov. 차가 있어야만 갈 수 있는 곳.

유럽여행_06



1. 에펠탑 앞에서
2. 조금 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체 이러고 있다... 피렌체에서.

유럽여행_05


1.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첸치의 표정
    이 작품 하나만 보러 작품이 전시된 곳을 찾아갔던 (장소 이름은 기억이 안남)

2. 베르사유 궁의 장관

유럽여행_04


1. 로마에서.. 깜삐돌리오 언덕인가?
2. 주인 잘못 만나 고생만 한 우리 자동차. 무려 7000km 이상을 달렸다.

유럽여행_03


1. 로마 스페인광장에서.
2. 지중해에 한줄기 햇빛

유럽여행_02


1. 프라하의 거리인듯.
2.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with 승민 & 재홍

유럽여행_01



얼마 남아있지 않은 유럽여행의 흔적들
1. 센느강 유람선을 타며 with 승민
2. 딱 두번 내려오고 탈진했던 St.Anton 스키장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2009 금융감독원 필기시험 후기

1. 총평
 가. 고도의 전문지식 보다는 전공에 대한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문제가 출제
 나. 시사 관련 문제 다수 출제 (출구전략, 녹색성장, 신용평가회사 기능강화 방안 등)

2. 객관식(20문항)
 가. 전공지식을 묻는 문항이 75%, 시사문제가 약 25%
 나. 계량은 3문제 출제(객관식에서만 출제)
 다. 국제경제 쪽에서는 환율제도 문제만 1문제 출제
 라. 기본개념 위주의 질문

3. 주관식(약술, 논술)
 가. 파셰수량지수
 나. 공유지의 비극
 다. 내쉬균형
 라. 자연실업률, 효율적 임금
 마. 신용평가회사 순기능 회복 방안
 바. 출구전략의 필요성과 선결조건

4. 일반논술(2개중 택일)
 가. 녹색성장과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금융기능과 연계하여 논술
 나.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

2010년을 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