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금융회사들이 대출자로부터 3년6개월 동안 연체 이자를 150억원 가량 더 받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또 대출을 대가로 보험이나 펀드 가입을 강요하는 `꺾기'가 은행권에 만연하고 보험사들의 보험료 산출 기준이 잘못돼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를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당국의 감독 부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금융회사가 내는 감독분담금으로 운영되는 금융당국은 직원들에게 명예퇴직금이나 상여금을 과다하게 지급하고 부적격자를 채용하는 등 업무 전반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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